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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12.19 15:53:34
  • 최종수정2019.12.19 15:53:34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영동 샘표식품 나눔봉사단은 꾸준한 나눔과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이 봉사단은 영동군노인복지관을 찾아 관내 저소득층 노인들에게 지원해 달라며 온수매트 등 150만 원 상당의 현물을 기탁했다.

또한, 영동군장애인복지관에서 추천한 장애인가정 4명에게도 12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샘표나눔봉사단은 4년동안 복지사각지대 저소득층을 각 기관에서 추천 받아 대상에 맞는 필요한 물품을 직접 구입 후 지원하고 있다.

개개인의 특성과 생활형편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으로 수혜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외에도 24명의 회원들은 주말을 이용해 노인회관 등 경로당을 방문해 청소 등의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전정숙 회장은 "직접 찾아뵙고 정을 나눌 수 있어, 지원받는 주민들은 물론 참여회원들도 큰 기쁨이 되고 있다"며 "작은 정성이라도 어려운 이웃에게 베풀 수 있다는 마음에 보람을 느끼며 따뜻한 나눔을 지속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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