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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일라이트 산업 활성화 위한 산·학·연·관 협력체계

  • 웹출고시간2019.12.19 15:53:37
  • 최종수정2019.12.19 15:53:37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영동군은 19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영동군 일라이트 산업 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전협의회에는 일라이트 산업 관련 연구기관, 기업체, 대학교, 공무원 등 15명이 참석했다.

일라이트는 중금속 흡착, 항균작용, 음이온 및 원적외선 방사 등 다양한 기능을 가진 광물이다.

군은 세계최대 매장량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아직 관련 산업과 제품개발이 미비해, 일라이트 산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정보교류를 위해 이번 발전협의회를 개최하게 됐다.

영동군 일라이트 산업 발전협의회는 충북도청, 영동군청, 기업, 연구소, 대학 등 관련 분야의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됐다.

이로 인해 일라이트 산업 발전을 위한 산·학·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네트워크가 탄탄히 구축됐다.

앞으로 이 협의회는 일라이트 산업 육성전략 논의, 연구개발, 일라이트 홍보, 애로사항 공유, 개선방안 도출 등 일라이트 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기능을 가진 일라이트가 영동군의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수 있는 꿈의 미래 자원으로 발전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활동과 연구개발 등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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