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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드림파크일반산단 조성사업' 합동설명회 열려

2024년까지 2천875억원 투입, 175만여㎡ 규모 조성

  • 웹출고시간2019.12.19 16:45:34
  • 최종수정2019.12.19 16:45:34

드림파크산단 위치도.

ⓒ 충주시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충주시와 충주드림파크개발은 19일 중앙탑면행정복지센터에서 '충주드림파크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산업단지계획 승인신청·접수에 따른 합동설명회를 개최했다.

합동설명회는 산업단지 조성 예정부지의 주민 및 이해관계인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단지계획(안)과 재해영향평가(안), 교통영향평가(안), 환경영향평가(초안), 토지 수용을 위한 사업인정 설명, 주민의견 수렴 등으로 진행됐다.

산업단지계획 등 합동설명회 관련 주요내용은 내달 7일까지 시청 신성장전략과, 중앙탑면행정복지센터, 노은면행정복지센터에서 열람 가능하다.

의견이 있는 주민은 열람기간 내 열람 장소에 비치된 양식을 작성해 서면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드림파크 산단 계획 등에 관한 주민의견수렴 및 관계기관 협의를 완료하고 내년 6월 충북도 지방산업단지계획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승인을 받을 예정이다.

드림파크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민관합동개발방식으로 추진되며, 사업시행자는 '충주드림파크개발 주식회사'로 지난달 충주시와 HDC현대산업개발, 대흥종합건설 등 5개사가 출자해 설립을 완료했다.

이 산단은 2024년까지 2천875억 원을 투입해 북충주IC 일원에 175만9천34㎡의 규모로 조성된다.

신물질·생명공학업종, 전자·정보·통신 업종, 항공기·수송 업종 등을 유치할 계획이다. 준공 시 1천760여 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 및 3천907억 원의 생산유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드림파크개발 박종인 대표는 "합동설명회를 통해 수렴한 주민의견이 산단 계획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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