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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현2동 향기누리봉사팀, 연탄재 자루 전달

"겨울철 연탄재, 폐현수막 자루로 처리해요"

  • 웹출고시간2019.12.18 13:52:58
  • 최종수정2019.12.18 13:52:58

충주시 교현2동향기누리봉사팀은 18일 연탄재를 담아 버릴 수 있는 자루(50L) 600개를 제작하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충주시 교현2동향기누리봉사팀은 18일 연탄재를 담아 버릴 수 있는 자루(50L) 600개를 제작해 연탄을 사용하는 주민 20명에게 전달했다.

향기누리봉사팀이 제작한 연탄재 자루는 장기간 사용이 가능할 정도의 내구성을 갖춘 폐현수막을 재료로 만들어졌다.

봉사회원들은 교현2동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재봉틀을 이용해 자루를 만들었으며, 연탄을 사용하는 지역민들에게 1인당 30개씩 무료로 나눠줬다.

이종형 팀장은 "폐현수막이 연탄재 자루로 새로운 용도를 찾은 것과 자루를 받은 이웃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면 봉사하는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현수막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들로 이웃들에게 기쁨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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