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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기업진흥원 내년 지원예산 178억원 투입

이사회서 업무계획·예산 확정
올해比 106% 증액 '사상 최대'
경쟁력 강화 등 4대 목표 10개 과제 설정

  • 웹출고시간2019.12.17 16:46:12
  • 최종수정2019.12.17 16:46:12

충북기업진흥원 이사진이 17일 '2019년 4차 이사회'를 개최해 내년도 주요업무계획과 예산을 확정짓고 있다.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충북기업진흥원의 내년 사업예산이 올해보다 2배 이상 증가한 178억 원으로 확정됐다. 개원 이래 최대 예산이다.

충북기업진흥원은 17일 진흥원 회의실에서 2019년도 4차 이사회를 개최해 2020년도 주요업무계획 및 당초예산을 확정지었다.

충북기업진흥원은 '도민이 행복한 충북경제 4%달성 선도'라는 내년도 비전을 제시했다.

충북기업진흥원은 △맞춤형 기업지원을 통한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수요자 맞춤형 고용서비스 및 양질의 일자리 확대 △청년중심 일자리 확대 및 청년활동 활성화 지원 △조직경쟁력 및 홍보강화를 통한 기관위상 확립 등 4대 전략목표 10개 이행과제를 설정해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중소기업지원 사업예산은 올해(86억 원) 대비 106%(91억 원) 증가한 178억 원으로 편성됐다.

연경환 충북기업진흥원장(대표이사)은 "올해보다 크게 증가한 지원 예산이 편성돼 지역 기업에 보다 다양한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전 직원이 합심해 개원이래 가장 많은 지원사업 예산을 확보한 만큼 도내 핵심 지원기관으로서 충북경제 4%달성을 위해 더욱 매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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