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이미규 세종 장애인 탁구선수, MBN여성스포츠대상서 '우수상'

  • 웹출고시간2019.12.17 16:44:39
  • 최종수정2019.12.17 16:44:39

16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8회 MBN여성스포츠대상' 시상식 모습. 세종시 장애인체육회 소속 이미규 선수(오른쪽에서 2번째)는 올해 수상자 19명 중 유일한 장애인이다.

ⓒ 세종시 장애인체육회
[충북일보 최준호기자] 16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8회 MBN여성스포츠대상' 시상식에서 세종시 장애인체육회 소속 이미규 선수(31·탁구)가 우수상(상금 100만 원)을 받았다.

16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8회 MBN여성스포츠대상' 시상식에서 세종시 장애인체육회 소속 이미규 선수가 수상 소감을 밝히고 있다.

ⓒ 세종시 장애인체육회
이번에 상을 받은 19명 가운데 유일한 장애인(지체)인 이 선수는 지난 7월 타이완 타이중시(台中市)에서 열린 '2019 타이중 아시아지역선수권대회'에서 2020년 도쿄패럴림픽 출전권을 땄다. 이에 따라 이 선수는 2014년 열린 제11회 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 이후 4번째로 국제대회에 참가하는 국가대표 선수가 됐다.

2012년 제정된 MBN 여성스포츠 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스포츠토토가 후원한다.

세종 / 최준호 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