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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3군 총선 예비후보 2명 등록…선거운동 돌입

민주당 임해종 중부 3군 지역위원장
한국당 이필용 전 음성군수 등록 마쳐

  • 웹출고시간2019.12.17 16:32:47
  • 최종수정2019.12.17 16:32:47

더불어민주당 소속 임해종 중부3군 지역위원장.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21대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 등록 첫날인 17일, 도내 중부3군(증평·진천·음성군) 출마들이 잇달아 후보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임해종(62) 중부3군 지역위원장은 이날 음성군선거관리위원회에서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임 예비후보는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대한민국의 새로운 중부3군 시대를 열기 위해 21대 총선에 출마한다"며 "변화와 혁신으로 삶이 풍요로운 중부3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예비후보 등록 후 증평·진천·음성지역 재래시장을 찾아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중부 3군을 찾아 군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지역 현안과 민원, 정책을 수렴하는 '임해종이 갑니다'로 민생소통에 나섰다.

임 예비후보는 한양대를 나와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 기획재정부 공공정책국장·공공혁신기획관 등 요직을 지냈다.

자유한국당 소속 이필용 전 음성군수가 17일 음성군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국회의원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있다.

ⓒ 주진석기자
지난 12일 총선 출마를 선언한 자유한국당 소속 이필용(58) 전 음성군수도 이날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이 예비후보는 충북혁신도시에 선거사무소를 차리고 본격적인 총선 행보에 나섰다.

그는 "새로운 정치, 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정치를 실현하기 위해 대장정에 나섰다"며 "낡은 정치를 청산하고 정치의 기본을 바로 세우라는 국민의 외침에 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중부3군도 이제 새로운 도약이 필요하다"며 "지역구는 물론 중앙정치에서 존재감 있는 국회의원이 돼 중부3군이 대한민국 중심거점이 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 고 강조했다.

음성 출신으로 고려대를 나온 이 예비후보는 7·8대 충북도의원, 35·36대 음성군수를 지냈다.

그는 같은 당 경대수 현 의원(증평·진천·음성)과 공천 경쟁을 벌인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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