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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는 현대모비스 등과 함께 첨단산업도시로 발전할 것"

조길형 시장 "수소경제의 핵심은 관련기업이 초대형 기업으로 성장하는 것"

  • 웹출고시간2019.12.16 17:44:12
  • 최종수정2019.12.16 17:44:12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조길형 충주시장이 충주가 현대모비스 등을 중심으로 첨단산업도시로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 시장은 16일 열린 현안업무회의에서 "충주가 첨단산업도시로 발전하기 위해 수소자동차의 핵심부품인 연료전지 스택을 생산하는 국내 유일한 기업인 현대모비스와 관련 기업들이 초대형 기업으로 성장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현대모비스 등이 적극적으로 투자할 수 있도록 기업체 임직원들의 주거, 교육, 환경개선은 물론 노사화합 등 문제점 해소를 위한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옛 종합운동장 부지 공원 조성계획과 관련, "오랫동안 시민들의 애환이 담긴 곳인 만큼 상징적으로 일부 역사성을 보존하는 방안도 함께 검토해 달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최근 문을 연 충주건강복지타운과 충주기상과학관에 대해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시설로 기존의 시설들과 조화가 잘 되도록 운영하고 시민들의 요구사항을 잘 검토해 향후 수요 증가에 대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특히 "기상과학관은 어린이들이 꿈을 키우는 체험학습장이자 관광명소로 자리 잡아 갈 수 있도록 기상과학관 측과 협의해 방문 편의 시설 확충 등 시민들의 산책요람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조 시장은 "이번 충주박물관 기본계획 수립 예산 3억 원을 확보한 것은 행정·정치가 및 지역민들의 공감대 형성과 열정으로 이뤄낸 소중한 결과"라며 "앞으로 사업 추진이 잘 진행되도록 다양한 구상을 통해 제대로 된 박물관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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