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음성군, 2020년 인구정책 발굴보고회

급변하는 인구 변화에 맞는 정책 추진

  • 웹출고시간2019.12.16 16:32:45
  • 최종수정2019.12.16 16:32:45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음성군은 16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2020년 인구정책 발굴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저출산, 고령화 등 급변하는 인구변화에 맞는 대응책 마련과 실효성 있는 인구정책 추진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군은 2020년 인구정책 6대 중점 추진 분야를 선정하고 부서별로 인구정책을 발굴, 보고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점 추진 분야는 △주거 등 정주여건 개선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기업지원 강화 △결혼·출산·보육·교육 복지 강화 △초고령사회 대비 고령화 대응 △귀농·귀촌인 안정적인 정착 지원 △주소이전사업 확대 추진 등이다.

군은 이날 보고회를 통해 지난달 인구정책 실무추진단이 발굴한 사업을 포함, 총 54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주요 사업은 명사초청 인구정책 공감 특강 실시, 생활안전 인프라 구축, 다자녀가구 학생 장학금 지원, 공동육아나눔터 운영, 충북혁신도시 공영주차장 조성, 중소기업 근로자 전용주택 지원, 의료취약계층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등이다.

군 관계자는 "인구는 지역의 발전을 가늠하는 중요한 척도인 동시에 존치 자체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인"이라며 "전 부서가 합심해 지역실정에 맞는 인구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