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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12.16 13:43:50
  • 최종수정2019.12.16 13:43:50

진천군이 16일 지역사회통합돌봄비전공유대회에서 우수자지체로 선정돼 시상식후 군청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진천군
[충북일보 김병학기자] 진천군이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열린 '지역사회 통합돌봄 비전 공유대회'에서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지난 4월 충북에서는 최초로 진천군이 통합돌봄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지역 실정에 맞는 통합돌봄 실행계획 수립 및 통합돌봄 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한 결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16개 선도사업 지자체가 제출한 30건 이상의 통합돌봄 사례 중 '생거진천 우리동네 통합돌봄 선도사업'이 전국에서 눈에 띄는 사업성과를 보여 평가자를 비롯한 대회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생거진천 우리동네 통합돌봄 선도사업'은 생거진천형 통합돌봄 모델로 기존 경로당 중 18곳을 마을 거점돌봄센터로 지정해 마을 복지 공동체로 운영하고, 지역사회 의료ㆍ복지 자원과 연계를 통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외에도 군은 통합돌봄 사업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건강보험공단 장기요양 이용지원사업과의 효율적 연계를 통한 사업 추진도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모범사례로 소개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민들이 살기 좋은 복지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특성에 맞는 사업을 발굴‧추진 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어르신들이 실질적인 복지체감도를 높이고 생거진천형 통합돌봄 사업이 안전하게 정착돼 복지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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