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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음악창작소 '충주가 좋아' 기획공연

봉사단체 '담으리' 충주 홍보음반 발매기념 음악회

  • 웹출고시간2019.12.16 10:16:30
  • 최종수정2019.12.16 10:16:30

충주가좋아(포스터).

ⓒ 충주시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충주음악창작소는 19일 오후 7시 뮤지트 홀에서 충주 홍보음반 발매기념 음악회 '충주가 좋아' 기획공연을 갖는다.

'충주가 좋아'는 지역 내 재능기부를 실천하는 봉사단체 '담으리'가 들려주는 충주 홍보음반 발매기념 음악회다.

지난해 10월에 창단된 '담으리'는 대표 허성회를 중심으로 회원과 단원 총 58명이 민요, 난타, 사물, 가요, 고고장구 외 국악가요로 지역 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먼저 다가가 무료 공연을 통해 시민과 함께 소통하며 음반 판매를 통한 모금액을 불우한 이웃에게 전액 기부하고 있다.

이번 음악회는 작곡가 하선우 씨의 '내고향 충주', '가자 충주로', '우륵의 밤', '청산리 벽계수야', '담으리' 곡 외에 7080 통기타 라이브 무대와 트레블러 크루의 비보이 공연 등으로 구성됐다.

또 '우륵의 밤'은 담으리 심은수 사무국장이 가야금과 탄금대, 악성 우륵을 가사에 담아 우륵 문화제 및 가야금의 고장 충주를 홍보하기 위해 작사한 곡으로 이날 직접 노래를 들려준다.

담으리 허성회 대표는 "시민 여러분을 모시고 한해의 수고와 노고에 작은 위안과 기쁨을 선물하고자 공연을 준비했다"면서 "정성과 노력으로 준비한 이번 공연에 많이 참석해 남은 2019년을 기쁘고 행복하게 마무리 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은 전석 무료며, 선착순 입장한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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