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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과일 '아리향' 인지도 높였다

충북농협,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 참가 홍보부스 운영

  • 웹출고시간2019.12.15 15:08:52
  • 최종수정2019.12.15 15:08:52

지난 13~14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에서 방문객들이 아리향 홍보부스를 관람하고 있다.

[충북일보 유소라기자] 충북농협은 지난 13~14일 이틀간 부산 벡스코 행사장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에서 충북 농산물 공동브랜드 '아리향'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과수농협연합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은 지난 2011년 시작해 올해 9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대표 과일·과채 박람회다.

이번 행사는 약 60여개 부스에 국내 대표 과일들을 한 자리에 모아 전시·판매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어린이 행사와 과일요리 경연대회, 사과나무 분양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렸다.

'아리향' 홍보부스는 유튜브 구독 및 페이스북 공유 시 선물을 증정하는 SNS 연계 현장 이벤트를 마련해 호응을 얻었다.

'충북이 퍼트리는 귀한 향기'라는 의미의 '아리향' 브랜드는 올해 복숭아 론칭을 시작으로 대형 유통업체 공급과 홈쇼핑 론칭에 성공했다.

또 홍보 영상과 CF를 제작해 유튜브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홍보하는 등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

충북농협 관계자는 "농식품부 과일브랜드 육성지원사업 대상으로 선정돼 3년간 18억 원의 재원을 확보한 만큼 더욱 적극적인 투자와 마케팅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농산물 브랜드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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