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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광초, SW영재 산출물 경진대회 동상 입상

5차산업혁명팀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상 수상

  • 웹출고시간2019.12.15 14:23:43
  • 최종수정2019.12.15 14:23:43

제천 홍광초등학교 SW영재학급 5차산업혁명 팀 배현민 정해윤 학생 등이 '2019 과정중심 문제해결 SW산출물 경진대회'에 참가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홍광초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제천 홍광초등학교 SW영재학급 5차산업혁명 팀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한 '2019 과정중심 문제해결 SW산출물 경진대회'에 참가해 초등부 동상을 수상했다.

이 경진대회는 프로그래밍, 피지컬 컴퓨팅 등 소프트웨어 교육의 전반적인 내용들을 창의적으로 응용, 결합해 제작한 결과물을 전시·발표하는 전국 단위의 대회다.

홍광초 5차산업혁명팀은 영재학급에서 배운 이미지 분류 알고리즘을 활용해 'AZ(아재) 판별기'라는 산출물을 제작했다.

이는 바쁜 일상 속에서 웃음을 잃은 어른들을 위해서 만든 프로젝트로서 노트북에 있는 카메라로 얼굴 사진을 찍으면 아재(웃음을 잃은 아저씨)인지 아닌지를 판별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웃는 얼굴과 웃지 않는 얼굴에 대한 여러 데이터들을 수집하고 딥러닝 기술을 활용해 촬영한 사진을 분석하는 방법을 이용했다.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 상을 수상한 6학년 배현민, 정해윤 학생은 "뉴스에서만 보던 딥러닝 기술을 직접 활용해 프로그램을 만드는 경험이 신기하고 실제로 해냈다는 것이 뿌듯하다"며 "앞으로 멋진 프로그래머가 되는 것이 꿈"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조광한 교장은 "홍광초 SW영재학급은 교육소외지역의 아이들에게 SW교육기회를 제공하는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SW영재교육을 통해 핵심 역량을 길러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핵심인재로 자라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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