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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12.15 12:34:18
  • 최종수정2019.12.15 12:34:18

지난 14일 증평군을 찾은 관광객 200여명이 증평장뜰시장을 찾아 지역농산물을 구입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김병학기자] 증평군은 '구(九)경거리 좌구산 단체관광객 유치사업'의 일환으로 200여 명의 단체관광객을 맞이했다.

이번 행사는 증평의 아름다운 관광자원을 알리고 지역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관광객들은 14일 좌구산 휴양랜드의 숲 명상의 집을 찾아 족욕과 꽃차 시음, 산책을 통해 지친 몸과 마음을 다스렸다.

좌구산 천문대에서는 천체를 관측하고 길이 230m, 폭 2m, 최고높이 50m 규모의 명상구름다리를 건너며 좌구산의 겨울 풍경을 눈에 담았다.

증평장뜰시장도 찾아 지역 농산물을 구입했다.

증평을 찾은 관광객 이모(45)씨는 "증평의 아름다운 겨울 풍경에 흠뻑 취했다"며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나마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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