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국립기상과학관 13일 준공…16일부터 시범운영

내년 5월 정식 개관…"기상위기 상황 대응능력 키워줄 것"

  • 웹출고시간2019.12.12 17:26:42
  • 최종수정2019.12.12 17:26:42

국립충주기상과학관 전경.

[충북일보 신민수기자] 기상·기후 체험형 국립기상과학관이 충주에 문을 연다.

기상청은 13일 오후 3시 충주시 연수자연마당(충주시 번영대로 270-10)에서 국립충주기상과학관 준공식을 개최한다.

준공식에는 도 정무부지사와 기상청장, 청주기상지청장, 국회의원, 충주시장 등 유관기관 및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국립충주기상과학관은 기상과학에 대한 이해 증진과 이상기후 및 위험기상에 대한 대국민 인식을 확산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연수자연마당에 연면적 2천872.09㎡, 지상 2층 규모로 들어선다.

주요 전시시설로는 상설전시관(1·2관), 유아전용 체험관, 기상청 특별체험관, 지상·해양기상관측장비 등이 있다.

국립충주기상과학관은 오는 16일부터 정식 개관 전까지 시범운영하고, 입체 영상관을 추가 설치한 뒤 2020년 5월 정식 개관한다.

시범운영 기간에는 평일 사전예약을 통해 단체 무료 관람으로 운영되고, 정식 개관 이후에는 유료 개인·단체관람이 가능하다.

이시종 지사는 "국립충주기상과학관이 관람객들에게 지진·기후변화 체험교육을 제공해 기상위기 상황에 대한 실질적 대응능력을 키워주고, 지역 경제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립충주기상과학관은 대구와 전북에 이어 세 번째로 준공된 국립기상과학관이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박해운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동계훈련으로 전국체전 6위 탈환 노릴 것"

[충북일보] 박해운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이 "이달부터 동계 강화훈련을 추진해 내년도 전국체전에서 6위 탈환을 노리겠다"고 밝혔다. 박 사무처장은 1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전국체전에서는 아쉽게 7위를 달성했지만 내년 전국체전 목표를 다시한번 6위로 설정해 도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달 초 사무처장에 취임한 박 사무처장은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선 우수한 선수가 필요하고, 우수한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선 예산이 필수"라며 "전국 최하위권 수준에 있는 예산을 가지고 전국에서 수위를 다툰다는 점에선 충북지역 체육인들의 열정과 땀의 결실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체육 분야에 대해서만 예산지원을 요구할 수 없는 입장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적 향상을 위해 예산 확보를 위해 다각적으로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박 사무처장은 도체육회 조직확대 계획도 밝혔다. 현재 24명의 도체육회 인원을 29명으로 증원시키고 도체육회를 알려나갈 홍보 담당자들에 대해서도 인원을 충원할 방침이다. 박 사무처장은 "현재 도체육회의 인원이 너무 적어 격무에 시달리고 있다"며 "전국에서 가장 도세가 약한 제주도의 경우에도 체육회에 30명이 넘는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