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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에스엠 손장선 대표 '대통령 표창'

무역협회 충북본부 '무역의 날 기념식'
에코프로비엠·파워로직스 '수출 5억불탑'

  • 웹출고시간2019.12.12 17:20:44
  • 최종수정2019.12.12 17:20:44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충북 무역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한 ㈜케이에스엠 손장선 대표가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또 ㈜에코프로비엠과 ㈜파워로직스는 '5억 달러 수출의 탑(5억불탑)'을 수상했다.

충북도와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는 12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56회 무역의 날 충북기념식'을 개최했다.

도내 수출중소기업과 수출유관기관 관계자 2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지역 수출산업을 이끈 경제인에 대한 표창과 정보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천진우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장의 경과보고에 이어 △유공 포상자 40명 △수출의 탑 45개사에 대한 표창이 진행됐다.

유공자 포상 가운데 대통령 표창은 케이에스엠의 손장선 대표가 수상했다.

케이에스엠은 2001년 설립된 반도체 설비 업체다. 반도체 정비, 웨이퍼(Wafer) 건조 장비 제조, 진공펌프 서비스 등 반도체 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맡고 있다.

지난 2007년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연구개발전담부서인증, 중기청 이노비즈 인증 등 사업 초기부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유공자 포상은 대통령 표창 외에 △국무총리 표창 ㈜광메탈 이강준 대표 등 4명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 ㈜사옹원 이상규 대표 등 9명 △한국무역협회장 표창 ㈜동신폴리켐 장현봉 대표 등 3명 △충북도지사 표창 ㈜낫소골프 최광진 대표 등 23명, 총 40명이 수상했다.

수출의 탑 수상기업은 '5억불탑'을 수상한 에코프로비엠(대표 권우석·김병훈), 파워로직스(대표 김원남) 등 45개사다.

에코프로비엠은 전기차(EV), 전동공구(Power Tool), 전력저장장치(ESS) 등에 적용될 수 있는 고용량 약극소재 시장 선도 기업이다.

파워로직스는 전기회로 개폐, 보호, 접속장치와 카메라모듈 등 개별소자반도체를 제조하는 업체다.

수출의 탑은 5억불탑 외에 △2억불탑 ㈜아이티엠반도체(대표 나혁휘) 1개사 △1억불탑 글로텍㈜(대표 최원빈) 등 2개사 △7천만불탑 ㈜엠플러스(대표 김종성) 1개사 △3천만불탑 ㈜광메탈(대표 이강준) 등 2개사 △2천만불탑 ㈜엔켐(대표 오정강) 1개사 △1천만불탑 서보산업㈜(대표 이범수) 등 6개사 △7백만불탑 ㈜씨엔에이(대표 김기철) 등 9개사 △5백만불탑 ㈜마크로케어(대표 이상린) 등 2개사 △3백만불탑 ㈜그린광학(대표 조현일) 10개사 △1백만불탑 가마물류㈜(대표 이광만) 등 9개사, 총 45개사가 수상했다.

이시종 지사는 치사를 통해 "충북 경제 발전과 무역산업 증대를 위해 노력한 모든 기업 관계자에게 감사한다"며 "충북경제 4% 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산업 전반에서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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