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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12.12 16:29:47
  • 최종수정2019.12.12 16:29:47

지난 2019 청주공예비엔날레 기간 공예페어에서 뽑기 이벤트가 열리고 있다.

[충북일보 유소라기자] 청주시와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12일 2019 청주공예비엔날레의 행사 수익금 344만7천400원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금은 행사 일환으로 진행한 공예뽑기 이벤트와 동부창고 37동에 전시했던 강홍석 작가의 '우리 모두의 것-낯선' 작품에서 발생한 수익금과 성금이다.

공예뽑기 이벤트는 비엔날레 기간 공예페어에서 진행한 기부행사로, 41일간 매일 오후 2~4시 인형뽑기 기계를 활용해 진행됐다.

1회 참여금액 500원에 최대 4번까지 도전하는 방식으로 41일간 총 6천 명에 달하는 관람객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수익금은 335만1천200원이다.

나머지 기부액 9만6천200원은 동부창고 37동 강홍석 작가의 '우리 모두의 것-낯선' 작품 한 가운데 자리한 부처상 앞에 놓인 자율 성금액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기부에 함께 해주신 모든 관람객에게 감사드린다"며 "추운 날씨 속에도 마음의 온기만큼은 식지 않는 연말연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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