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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삼 의원, 제천·단양 행안부 특교세 12억 확보

제천 노인종합복지관 7억 및 단양 황정교 5억 원 배정

  • 웹출고시간2019.12.12 16:11:41
  • 최종수정2019.12.12 16:11:41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더불어민주당 이후삼 국회의원이 12일 제천·단양의 현안해결과 안전 확보를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총 12억 원이 배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배정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는 총 2개 사업으로 제천시 노인종합복지관 확장이전(7억)과 단양군 대강면 황정교 재가설 공사(5억) 등 2개 사업 12억 원 규모다.

현재 제천시 노인종합복지관은 공간협소 등으로 인해 어르신들의 여가 문화 활동에 충분치 못하다는 지적이 이어왔다.

특히 도내 17개 노인복지관 중 회원 수는 네 번째로 많음에도 불구하고 면적이 제일 작아 이에 대한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여기에 단양 대강면에 위치한 황정교는 마을내 거주민뿐 아니라 마을에 위치한 황정보건진료소를 이용하는 인근 마을 주민들까지 이용하는 교량으로 이용도가 상당히 높음에도 불구, 1980년도 이전 건설돼 노후 및 파손이 심해 교량 보수가 시급한 곳이었다.

이 의원은 "이번에 확보된 특교세로 제천시 어르신들을 위한 환경 개선과 함께 단양 황정교의 안전확보를 위한 기반이 마련됐다"며 "지역 주민들을 위한 국비 확보에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천·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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