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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조치원 '도도리파크'에 짚라인도 생긴다

세종시, 공원 내 주요시설 설치 계획 12일 발표
가족 단위 복숭아·배 재배,시민들은 수확도 가능

  • 웹출고시간2019.12.12 14:38:55
  • 최종수정2019.12.12 14:38:55

세종시가 2021년까지 조치원읍에 조성하는 '도도리파크(桃桃梨 Park·복숭아배 공원)'의 주요 시설인 도도리체험관 조감도.

ⓒ 세종시
[충북일보 최준호기자] 세종시가 조치원읍에 조성하는 '도도리파크(桃桃梨 Park·복숭아배 공원)'의 밑그림이 나왔다.

12일 시에 따르면 공원에는 △체험관 △바비큐장 △공연장 △사계절 초화원(草花園) △야외 놀이터 △케이블 놀이대 △과수 분양존(Zone) 및 체험존 등이 들어선다.

세종시 조치원읍 '도도리파크(桃桃梨 Park·복숭아배 공원)' 조성계획도.

ⓒ 세종시
이 가운데 연면적 1천591㎡(지상 1~3층)인 체험관은 복숭아상자를 형상화한 건물이다.

이 곳에는 베이커리·잼·초콜릿 등을 만들 수 있는 체험공방실과 복숭아 나무로 만든 놀이시설, 미니 직매장,카페 등이 조성된다.

케이블 놀이대는 공원의 경사도를 활용해 설치되는 '미니 짚라인'이다.

과수분양존에서는 가족 등이 복숭아나 배나무를 1년 단위로 분양받아 직접 재배하고,체험존에서는 시민들이 과일 수확을 할 수 있다.

세종시 '도도리파크(桃桃梨 Park·복숭아배 공원)'의 캐릭터.

ⓒ 세종시
시는 총 사업비 1천123억 원을 들여 조치원읍(신흥·침산·봉산리)과 연서면(월하리) 일대에 2022년까지 조성할 '조치원 청춘공원'의 주요 시설물 중 하나로 신흥리 세종문화예술회관 인근 3만3천725㎡(약 1만평)의 부지에 도도리파크를 만들고 있다.

시 관계자는 "188억 원을 들여 만드는 도도리파크는 내년 3월까지 설계가 끝나면 상반기 중 착공한 뒤 2021년 하반기에 준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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