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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署, 치안·교통 안전망 구축 위한 지역치안협의회 개최

  • 웹출고시간2019.12.12 14:26:18
  • 최종수정2019.12.12 14:26:18

충주경찰서는 소회의실에서 충주시 지역치안협의회를 개최하고 있다.

ⓒ 충주경찰서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충주경찰서는 12일 오전 소회의실에서 충주시 지역치안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조길형 시장과 허영옥 시의장, 정재일 경찰서장 및 송희 녹색어머니연합회 회장 등 12개 기관·단체장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2019년 치안협의회 추진성과와 공동체치안 활성화를 위한 중점 추진사항 등이 논의됐다.

특히 최근 충주에서 시민의 일상생활과 가장 밀접한 교통분야의 사고 발생건수와 사망자가 급증하고 있어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기관 간 협업사항에 대해 심도 있는 토의가 이뤄졌다.

충주경찰서는 '교통사고 줄이기'를 역점 치안시책으로 선정, 전 경찰관이 참여해 교통안전 교육과 홍보를 하고, 교통문화 향상을 위해 시민과 함께 '착한운전' 캠페인을 펼쳐나가기로 했다.

또 충주시니어클럽과 유치원, 어린이집 등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교통사고 예방교육 및 교통안전체험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공익신고 앱 '스마트 국민제보'에 이륜차 위반 항목을 신설해 제보를 받는 등 교통사고 줄이기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아울러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교통안전협의체'를 운영, 교통사고 잦은 곳의 시설을 개선하는 등 각 기관이 협력해 교통사고 예방대책을 추진키로 했다.

정재일 서장은 "충주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교통사고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위원장인 조길형 시장은 "치안은 경찰의 힘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안전한 치안,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시민들이 함께 협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충주시지역치안협의회는 범죄예방 대책, 치안인프라 구축사업 및 범죄취약계층 지원대책 등을 심의 의결하기 위한 협의체다.

2011년 8월 5일 조례 제정과 함께 발족했으며, 위원장과 위원 등 모두 12명으로 구성돼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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