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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12.12 15:51:11
  • 최종수정2019.12.12 15:51:11
[충북일보 안혜주기자] 자유한국당 경대수(증평·진천·음성, 사진) 의원이 '2019 대한민국 농업대상'에서 국가농정분야 최우수 국회의원상을 받았다.

대한민국 농업대상은 농업과 농촌의 발전, 농업인의 권익 보호를 위해 기여한 자들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 처음 제정됐으며 시상식은 지난 11일 수원 농민회관에서 열렸다.

경 의원은 지난 6년이라는 시간 동안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농업과 농촌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경 의원은 "농업, 농촌이 살아야 대한민국이 살아난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라는 격려의 의미로 알고 농업, 농촌의 더 높은 도약을 위해 부지런히 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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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너 소사이어티 충북 72번째 회원' 변상천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

[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