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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교육지원청, 교육정책 연수 실시

교육감-학교운영위원과 대화 등 다양한 특강 이어져

  • 웹출고시간2019.12.12 16:38:29
  • 최종수정2019.12.12 16:38:29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제천교육지원청이 12일 오후 2시 제천안전체험관 오리엔테이션홀에서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운영위원, 학교장, 간사 등 200여명과 2019년도 학교운영위원 교육정책 연수를 가졌다.

이날 연수는 '학교민주주의'를 주제로 박순걸 강사의 특강과 학교 민주주의와 교육현안 과제에 대해 김병우 충청북도교육감과 김호경 제천시학교운영위원회협의회장간의 대담 형식으로 소통 톡&톡 시간을 통해 학교운영위원들과 자유롭게 질의·응답하는 등 앞으로 충북교육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고민했다.

이후 이상천 시장과의 만남 시간에는 특강과 질의·응답을 통해 제천교육발전을 위한 제천시와 교육청간의 상생과 동행관계에 대해 공감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만들었다.

김호경 제천시학교운영위원회협의회장은 "민주적인 학교를 위해서는 모든 교육구성원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모두가 행복한 교육을 위해 다양한 교육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자리였다"고 평했다.

이어 유경균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운영위원들과 함께 교육정책과 현안에 대해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제천교육 발전뿐 아니라 충북교육발전을 위해서는 학교운영위원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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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