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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12.12 16:38:17
  • 최종수정2019.12.12 16:38:17
[충북일보 김병학기자] 진천군농업기술센터가 충북도농업기술원에서 주최한 2019년도 농촌진흥사업 성과보고회에서 농촌진흥 우수기관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농촌진흥사업 발전과 성과 향상에 기여한 우수농업기술센터를 선정하기 위한 것으로 군 농업기술센터는 기술보급사업 종합만족, 맞춤형 기술정보지원, 역량개발 실적, 현장애로기술 발굴실적, 농산물 가공제품 상품화 실적 등 10가지 항목에서 전반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농업인들을 위한 맞춤기술 교육으로 1만2천810명을 대상으로 총 420회를 실시하고 병해충 진단을 통해 306건의 문제를 해결하는 성과를 냈다.

또한 15종의 농업기술책자를 발간해 농업인들에게 영농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지역 농업기술 보급에 힘써왔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진천군이 충북 농업을 이끌어 갈 수 있는 성장 동력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농업 인재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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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