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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12.12 11:30:34
  • 최종수정2019.12.12 11:30:34

영동소방서가 12일 119구급대원을 대상으로 감염병지원회의를 열고 있다.

ⓒ 영동소방서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영동소방서는 12일 구급대원의 감염 방지 및 감염원 근원적 차단을 위한 119구급대원 감염방지위원회를 개최했다.

119구급대원 감염방지위원회는 감염성 높은 환자와 접촉 기회가 많은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감염관리 및 안전관리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곽치환 NK세종병원 구급지도의사가 참석한 가운데 구급대원의 현장 활동 중 감염 방지와 119구급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전반적인 운영상 문제와 실효성에 대한 토의 및 교육

실시했다.

주요 내용으로 △혈액 등 잠재적 전염성 물질에 노출될 수 있는 사례 연구 △전염성 물질과의 접촉 시 행동요령 △감염 노출 시 사후관리에 대해 논의했으며, 구급대원의 감염방지를 위한 보호장비 착용 및 대원의 철저한 위생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류광희 영동소방서장은 "앞으로도 구급대원의 안전관리 표준지침에 의한 감염방지와 대원 건강관리 등을 통해 전염성 질환을 근본적으로 차단하여 지역주민에게 질 높은 119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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