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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숲가꾸기 부산물 일석이조

취약계층 난방비 절감·산불예방 효과
보은국유림관리소 '사랑의 땔감' 전달

  • 웹출고시간2019.12.12 13:27:03
  • 최종수정2019.12.12 14:25:07

산림청 보은국유림관리소 직원들이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갖고 있다.

ⓒ 보은국유립관리소
[충북일보 이종억기자] 산림청의 숲 가꾸기 사업 부산물이 취약계층에게 겨울철 땔감으로 제공되면서 산불을 예방하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고 있다.

보은국유림관리소는 12일 홀로 사는 노인 등 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땔감은 숲 가꾸기 사업을 통해 나온 마른 나뭇가지나 통나무 등 부산물을 모은 것이다.

숲 가꾸기 사업 부산물은 임야에 그대로 버려질 경우 산불인화물질로 변하기 십상이다.

산림청은 이를 수거해 산불이 크게 번지는 것을 방지하고, 취약계층에 땔감으로 제공해 산불예방, 난방비 절약을 돕고 있다.

보은국유림관리소는 수혜자 대부분이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임을 고려해 땔감을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알맞은 크기로 잘라 직접 가정에 배달까지 해주고 있다.

보은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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