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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빅코리아 충주공장 '김장·현금' 기탁

직원들이 모은 성금으로 마련

  • 웹출고시간2019.12.12 10:26:04
  • 최종수정2019.12.12 10:26:04

충주시 목행동에 위치한 사빅코리아 충주공장이 목행용탄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김장 220㎏과 현금 200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충주시 목행동에 위치한 사빅코리아 충주공장이 12일 목행용탄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김장 220㎏과 현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은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이 회사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성금을 모아 마련됐다.

충주산업단지에 위치한 사빅코리아는 사우디아라비아 국영화학업체인 사빅계열의 글로벌 회사다.

자동차·건축·컴퓨터·사무용품 등 산업원료로 사용되는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을 생산하고 있으며, 지역사랑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성진욱 공장장은 "충주공장은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충주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공헌활동에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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