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시, 2019년 제2기분 자동차세 80억원 부과

오는 31일까지 기한 내 납부

  • 웹출고시간2019.12.12 10:39:14
  • 최종수정2019.12.12 10:39:14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충주시가 2019년도 2기분 자동차세로 5만464건에 대해 80억 원을 부과 고지했다.

지난해와 비교해 2억 원 가량 증가했다.

충주의 자동차 등록대수는 매년 증가해 현재는 약 11만 대에 이르렀다.

이로 인해 자동차세 부과액 또한 매년 약 2% 정도 증가했다.

2기분 자동차세는 12월 1일 현재 자동차 등록원부상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것으로, 과세기간은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미리 연납한 차량은 이번 과세에서 제외된다.

또 이전·말소차량의 경우 수시분으로 일할 계산돼 부과된다.

납부기한은 오는 31일까지다.

납부는 스마트폰 앱(금융앱, 간편결제사 앱), 위택스, CD/ATM기기, ARS(850-7400)를 통해서도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우태희 세무1과장은 "자동차세는 지방세 중에도 시세에 해당하며, 전액 충주지역 발전을 위해 사용되는 만큼 납부 기한 내에 꼭 납부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아너 소사이어티 충북 72번째 회원' 변상천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

[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