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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12.11 16:21:35
  • 최종수정2019.12.11 16:21:35

'2019년 인문독서 아카데미' 사업 운영평가에서 우수수행기관으로 선정된 청주서원도서관 관계자가 지난 10일 열린 하반기 워크숍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유소라기자] 청주서원도서관은 '2019년 인문독서 아카데미' 사업 운영평가에서 우수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인문독서 아카데미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한다.

인문정신 고양과 독서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문학·철학·역사를 비롯해 다양한 주제의 인문학 강의를 실시, 국민의 문화 복지 확대에 기여하는 사업으로 매년 추진되고 있다.

앞서 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전국의 공공도서관과 문화원, 서원 등 85개 수행기관 가운데 사업 진행·성과, 중간평가, 참여 실적 등을 고려해 모두 18개의 우수 수행기관을 선정했다.

인문독서 아카데미 우수상에 선정된 청주서원도서관은 지난 6~7월 국비 1천만 원을 지원받아 '미래 사화와 인간, 변화하는 시대'라는 주제로 관련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시민에게 인문학의 즐거움과 감동을 안겨줬다.

청주서원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서관이 시민에게 인문학적 향유의 기회를 널리 제공하고, 책을 통한 인문 독서문화 발전에 자리매김할 수 있는 곳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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