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9.12.11 16:18:25
  • 최종수정2019.12.11 16:18:25
[충북일보 강준식기자] 지역 내 문제 해결에 관심 있는 청년들을 지원하는 지역혁신가 양성프로그램인 'LG소셜캠퍼스 로컬밸류업' 2기의 활동성과를 발표하는 성과공유회가 12일 청주 동부창고 빛내림홀에서 열린다.

LG화학과 LG전자가 주최하고, (사)충북시민재단 사회혁신센터가 운영하는 로컬밸류업은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환경·도시재생·교육·문화·복지·관광 등 분야별로 청년들이 생각하는 문제와 이를 해결하는 방법을 모색하고 구체화하는 사업이다.

로컬밸류업 2기는 지역현안개선 솔루션을 고도화하기 위해 지난 8월부터 참가자 모집을 시작해 모두 12팀, 20명의 청년을 선발했다.

지난 10월 11일 1박2일 트레이닝 캠프를 시작으로 매주 주말마다 6주에 걸쳐 교육·멘토링·MVP실행 등이 진행됐다.

성과공유회는 참가팀들의 솔루션에 대한 발표와 심사를 통해 대상 500만 원·최우수상 300만 원 등 시상식이 이어진다.

이후 (예비)사회적기업 컨설팅, 지역자원연계 등 지속적인 사후관리가 이뤄진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