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9.12.11 16:21:09
  • 최종수정2019.12.11 16:21:09

㈜에코프로 관계자와 청주한국병원 관계자들이 11일 한국병원 신관 10층 세미나실에서 저소득층 의료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충북일보 강준식기자] ㈜에코프로와 청주한국병원이 저소득층 의료지원 프로그램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11일 한국병원 신관 10층 세미나실에서 이태근 에코프로 부사장·최형익 사회공헌추진단 이사, 송재승 한국병원장·송준오 기획조정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수술 및 치료를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 가구에 1명당 1회 최대 300만 원까지 의료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 금액은 질병의 정도와 경제적 상황 등을 고려해 상호협의를 거쳐 결정하기로 했다.

대상자는 병원 측이 추천한 뒤 에코프로 측의 자체 심의를 통해 선정한다.

이태근 에코프로 부사장은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해 회사와 병원 측이 직접적인 지원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이 있었으면 했다"고 설명했다.

송재승 한국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에서 소외되고 어려운 가정이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