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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12.11 15:42:01
  • 최종수정2019.12.11 15:42:01
[충북일보 박재원기자] 직무 관련자에게 돈을 빌려 갚지 않은 혐의로 청주시청 공무원이 약식기소됐다.

청주지검은 11일 시청 6급 팀장 A씨를 공갈 혐의로 벌금 500만 원에 약식기소했다.

앞서 청주시는 지난 4월 어린이 보육시설 관계자로부터 300만 원을 빌려 갚지 않는다는 진정이 접수된 A씨를 조사한 뒤 추가 비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

A씨는 보육 관련 업무를 맡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빌린 돈을 갚으려 하고 있고, 개인 친분이지 직위를 이용하지 않았다"고 관련 의혹을 부인했다.

시는 수사의뢰와 동시에 A씨를 직위해제 했다. / 박재원기자 ppjjww1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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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