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청권 교육감 정책 협의회 개최

"소통·협력으로 행복한 충청권 교육혁신"다짐

  • 웹출고시간2019.12.11 16:23:38
  • 최종수정2019.12.11 16:23:38

충청권교육감들이 11일 충북도진로교육원에서 충청권교육감정책협의회를 열고 내년도 사업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충북일보 이종억기자] 충청권 4개 교육청(대전·세종·충북·충남)은 11일 충북도진로교육원에서 충청권교육감정책협의회를 열고 올해 충청권 교육혁신 네트워크 사업성과 공유와 함께 내년도 사업운영에 대해 협의했다.

충청권 교육청은 올해 교육혁신 네트워크 사업으로 전문가 포럼, 혁신정책 역량강화 연수, 학교혁신문화 확산을 위한 교원 역량강화 연수 등을 추진했다.

특히 교육과정 혁신, 학교공간 혁신, 학교업무 혁신, 혁신미래교육을 주제로 운영한 전문가 포럼은 충청권 혁신교육 발전을 위해 4개 교육청이 함께 고민하는 기회로 자리매김했다.

내년에는 충청권의 교육자치 정보공유와 협력강화를 위한 학습공동체를 운영하고, 지속적인 학교혁신 지원을 위해 충청권 혁신학교 교사 워크숍을 함께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한 충청권에서 최초로 운영되고 있는 충북도진로교육원 운영사례 공유를 통해 학생·학부모·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진로교육 허브역할의 필요성을 공감했다.

충청권교육감들은 이 자리서 "충청권 교육청이 더 활발한 소통과 협력으로 진로교육 활성화와 혁신교육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