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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자연휴양림, 12일부터 할인 감면 방식 바꿔

장애인 등 현장에서 할인 받는 불편 해소

  • 웹출고시간2019.12.11 13:33:47
  • 최종수정2019.12.11 13:33:47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음성군이 12일부터 자연휴양림 할인정책을 '즉시 감면' 방식으로 바꾼다,

군은 자연휴양림 할인 시 현장에서 증빙서류를 제출하는 기존 방식에서 온라인 예약 즉시 감면하는 방식으로 변경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할인정책 변경은 군 휴양림의 예매를 대행하는 산림청 예약 플랫폼인 '숲나들e'가 행정안전부의 행정정보를 이용함에 따라 온라인 예약 즉시 할인이 가능해졌다.

이에 자연휴양림 휴양객들이 증빙서류를 구비해 현장에서 할인을 받는 불편함이 사라질 전망이다.

군은 휴양림을 찾는 장애인들에게 비수기 기준 50%의 사용료를 감면하고 있다.

기존에는 장애인이 할인을 받으려면 온라인으로 예약한 후 현장에서 장애인 등록증을 제시해야 감면액을 계좌나 카드 부분 취소로 환급을 받았다.

하지만 할인 정책이 바뀌면서 행정정보를 통해 장애인이 자동 확인됨에 따라 감면액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만 결제하면 된다.

군은 장애인뿐만 아니라 음성군민·다자녀가정·자매결연도시 주민에게도 휴양림 감면을 제공하고 있다.

할인 대상자는 누구나 숲나들e에 가입하면 자동으로 감면돼 예약자 본인은 현장에서 신분증만 제시하면 된다.

강호달 군 산림녹지과장은 "백야 휴양림과 수레의산 휴양림 이용이 쉽고 간편해져 더 많은 사람이 휴양림을 방문해 심신의 안정을 얻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군 자연휴양림 예약은 산림청 통합 휴양림 예약 플랫폼인 '숲나들e'(www.foresttrip.go.kr)을 통해 가능하다.

만 65세 이상 음성군민은 전화로도 예약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군 산림휴양팀(043-871-3764)으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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