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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종 시민 안전환경 전국 '최하위권'

6개 분야 '안전지수' 대전은 모두 3~4등급
세종은 범죄만 1등급, 전체 평균은 3.3등급

  • 웹출고시간2019.12.11 13:29:06
  • 최종수정2019.12.11 13:29:06

전국 8개 특별·광역시 2019년 분야 별 안전등급

ⓒ 행정안전부
[충북일보 최준호기자] 지난해 기준 대전과 세종 시민들의 안전환경이 전국 8개 특별·광역시 중에서는 최하위권인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는 '2019년 지역안전지수'를 11일 공개했다. 지수는 2018년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6개 분야(교통사고, 화재, 범죄, 생활안전, 자살,감염병)에 걸쳐 1~5등급으로 매겨졌다.

1등급은 가장 안전, 5등급은 반대라는 뜻이다.

그 결과 대전은 '감염병(3등급)'을 제외한 5개 분야가 모두 4등급에 속했다.

이에 따라 전체 평균이 3.8등급으로, 8개 도시 가운데 가장 낮았다. 세종은 '범죄'는 1등급,'감염병'과 '자살'은 2등급, 나머지 3개 분야는 각각 5등급이었다.

세종의 평균 등급은 대구와 함께 대전 다음으로 낮은 3.3등급이었다.

반면 광주는 전체 평균이 2.2등급으로, 8개 도시 가운데 안전 환경이 가장 우수했다.

행정안전부가 2015년부터 매년 1회 공개하는 지역안전지수의 상세한 내용은 △행정안전부(www.mois.go.kr) △국립재난안전연구원(www.ndmi.go.kr) △생활안전지도(www.safemap.go.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종·대전=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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