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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안전지수 공개 …충북 범죄 취약

증평, 교통사고 등 3개 분야 1등급
괴산, 화재·생활안전·자살 5등급

  • 웹출고시간2019.12.10 18:06:05
  • 최종수정2019.12.10 18:06:05
ⓒ 행정안전부 홈페이지
[충북일보 안혜주기자] 충북은 다른 도(道) 단위 광역자치단체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범죄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가 10일 공개한 '2019년 지역안전지수'를 보면 충북의 지역안전지수는 상대적으로 낮게 평가됐다.

지역안전지수는 6개 분야로 나눠 공개됐는데 1등급일수록 안전하고 5등급에 가까울수록 그렇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

충북은 △교통사고 2등급 △화재 3등급 △생활안전 3등급 △자살 3등급 △감염병 3등급 △범죄 4등급으로 평가됐다.

기초자치단체에서는 증평군이 교통사고, 생활안전, 자살분야에서 1등급을 받았다.

반면 괴산군은 화재, 생활안전, 자살분야에서 가장 낮은 5등급으로 평가됐다.

이번 평가에서 경기는 5개 분야(교통사고, 화재,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에서 1등급을 받았고 화재를 제외한 4개 분야는 5년 연속 1등급이었다.

제주(생활안전, 범죄)와 세종(화재), 전남(교통사고), 부산(자살)은 특정 분야에서 5년 연속 5등급에 그쳤다.

이번 결과는 행정안전부(www.mois.go.kr), 국립재난안전연구원(www.ndmi.go.kr)이나 생활안전지도(www.safemap.go.kr)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진영 행안부 장관은 "지역안전지수는 지역의 안전수준을 과학적·객관적으로 진단하고, 이를 토대로 제대로 개선해 나가기 위한 것"이라며 "보다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나가기 위해 지자체 차원의 보다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서울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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