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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TP, 올해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1등급'

공공기관 평가서 8.97점 기록
"지역혁신거점 기관 역할 해낼 것"

  • 웹출고시간2019.12.10 16:30:52
  • 최종수정2019.12.10 16:30:52
[충북일보 신민수기자] 충북테크노파크(충북TP)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19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공공서비스 유경험자 설문조사와 부패발생 현황자료를 기초로, 공공기관의 청렴수준과 부패유발요인을 진단하고 공공분야의 투명성과 청렴도를 제고하기 위해 실시됐다.

충북TP는 외부청렴도 공공기관 평가(평균 8.47점)에서 9.17점을, 내부청렴도 공공기관 평가(평균 7.64점)에서 8.31점을 받아 올해 공공기관 평가에서 총 8.97점을 기록했다.

송재빈 충북TP 원장은 "청렴가치 확산을 위해 노력해준 임직원에게 감사하다"며 "청렴 우수기관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지역 산업발전과 기업성장에 최선을 다하는 지역혁신거점 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해낼 것"이라고 밝혔다.

충북TP는 지난해 평가에서 공직유관단체(지방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부문 종합청렴도 2등급을 받은 바 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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