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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에서 중부내륙 힐링권역 관광주체 역량 키워

테마여행 10선 중부내륙힐링권역 주민역량강화교육 통합 수료

  • 웹출고시간2019.12.10 17:56:13
  • 최종수정2019.12.10 17:56:13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중부내륙권 관광활성화를 위해 4개 지자체의 경계를 넘어 분야별 관광주체와 주민, 전문가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10일 충주시 앙성면 켄싱턴리조트에서 충주, 제천, 단양, 영월 등 4개 시·군이 공동 참여하고 주최하는 중부내륙힐링여행권역 주민교육사업 통합 수료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는 4개 시·군 권역의 문화관광해설사, 관광업체 종사자, 관광 기획자로 구성된 교육 참여자와 사업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명사특강, 수료증 수여, 우수 교육자 시상, 우수사례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사업은 2017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우리나라 지역관광의 수준을 높이기 위해 3~4개 지자체를 하나의 권역으로 묶어 총 10개의 권역을 집중적으로 발전시키는 5개년 프로젝트다.

올해 3년차를 맞는 테마여행 10선 프로젝트는 힐링텔러 SNS마스터, 힐링텔러 홍보영상 마스터 과정과 힐링여행 교육포럼 등 총 3가지 교육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이번 사업은 교육사업 이 외에도 체험장 운영자에 대한 심층 인터뷰를 통한 관광 인명록 작성과 맞춤형 컨설팅 사업을 이달 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김기홍 관광과장은 "단순 교육을 넘어 권역 내 관광주체 간의 만남의 장을 마련하는데 더 큰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 4~5년차 사업은 보다 현실적인 효과를 낼 수 있는 사업을 진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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