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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산타 아이돌보미 운영

올해 26명 추가 선발로 이용자 증가에 따른 서비스 대응

  • 웹출고시간2019.12.10 13:59:56
  • 최종수정2019.12.10 13:59:56

제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운영하는 '찾아가는 아이돌봄서비스'에서 아이돌보이가 어린이와 함께 놀이를 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제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찾아가는 아이돌봄서비스'에 대한 지역민의 높은 관심에 부응하기 위해 올해도 아이돌보미 교사 26명을 추가 선발해 이용자 증가에 따른 서비스를 충족하고 있다.

센터는 '아이돌봄지원사업' 전국 운영 평가에서 2016년 전국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2018년까지 연속으로 우수등급인 A등급을 받은 바 있다.

현재 제천시 아이돌봄서비스를 통해 전문 소양을 갖춘 118명의 '아이돌보미'가 활동하고 있으며 신규 가정 127가정을 포함해 올해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한 가정은 현재까지 1천594가정으로 총 3천44명의 아동이 서비스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센터는 서비스 이용자 확대를 위한 홍보차원에서 12월 한 달 간 아이돌봄서비스를 신청해 이용한 가정에 아이돌보미가 산타가 돼 이용가정에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계획 중이다.

담당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아이돌보미와 이용자 가정과의 긍정적 관계형성을 통해 질적으로 향상된 서비스가 제공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이 될 산타 아이돌보이 이벤트는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제천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645-9995)로 문의 및 신청가능하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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