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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12.09 17:25:08
  • 최종수정2019.12.09 17:25:08

9일 청주시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장애인을 위한 단기 스포츠체험강좌’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김태훈기자] 청주시와 청주시장애인체육회가 9~10일 양일간 청주시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장애유형별 거주시설과 공동 생활가정에서 거주하는 장애인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댄스 스포츠 교실'을 진행한다.

이번 체험강좌는 충북댄스스포츠연맹 소속 전문강사들이 라틴댄스의 기본자세 및 스텝, 리듬운동 등을 장애인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게 이해하고 수행 할 수 있게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올해부터 스포츠 참여기회가 없거나 부족했던 기초생활수급대상자 및 차상위 계층을 위한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 시범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현재 이용권을 이용하는 장애인이 부족한 실정이며, 동 사업의 일환으로 단기 스포츠체험강좌를 개설해 장애인의 스포츠참여 기회를 넓혀가고 있다.

청주시 윤순진 체육교육과장은 "내년부터는 본 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보다 많은 취약계층 장애인들이 이용권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와 체육회는 오는 17~18일 양일간 장애인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엘리시안 강촌 스키장에서 단기 스포츠체험강좌 '스키캠프교실'을 진행 할 예정이다.

청주시장애인체육회 박노일 사무국장은 "이번 사업을 진행하면서 아쉬운 점은 연령 및 기타 제한사항으로 인해 대상자 선정이 힘든 것이 사실" 이라며 "어렵게 대상자들을 선정한 만큼 질 높은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 고 말했다. / 김태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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