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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12.09 15:15:31
  • 최종수정2019.12.09 15:15:31

청주산림조합 임직원이 지난 8일 청주 상당산성에서 등산객과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산림분야 공익형 직불제' 도입 서명운동을 하고 있다.

ⓒ 청주산림조합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청주산림조합은 지난 8일 청주시 상당산성 일원에서 '산림분야 공익형 직불제' 도입 서명운동을 했다.

이날 청주산림조합 임직원은 등산객과 일반시민 등을 대상으로 산림의 공익적 가치에 대해 설명하고, 산림분야 공익형 직불제 도입에 대한 '찬성' 서명을 받았다.

산주와 임업인의 권익향상을 위한 산림분야 공익형 직불제는 임업계의 숙원사업이다.

이에 산림조합중앙회는 매년 126조 원의 공익적 기능을 발생시키는 산림분야에 직불제를 도입하기 위해 지난달 중순부터 산림분야 공익형 직불제 도입을 위한 100만 서명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조명연 청주산림조합장은 "공익형 직불제 도입에 산림분야가 포함돼 산림경영 활성화로 임업의 선순환구조를 이룩함으로써 우리 국민들이 숲과 더 가까워 질 수 있도록 되길 바란다"며 "산림조합에서 추진하는 산림분야 공익형 직불제 도입을 위한 'SJ산림조합 100만 서명운동'은 연말까지 지속된다. 국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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