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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상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사랑의 온기 전해

된장·고추장으로

  • 웹출고시간2019.12.09 11:30:40
  • 최종수정2019.12.09 11:30:40

영동군 상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임원들이 관내 취약계층 50가구에게 전달해 달라며 고추장과 된장세트를 상촌면에 기탁하고 있다.

ⓒ 영동군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영동군 상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9일 면내 복지사각지대 50가구를 선정해 고추장·된장 세트를 전달했다.

상촌면을 속속들이 아는 주민 각계각층의 위원들로 구성이 된 이 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 등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특히 이번 된장·고추장세트 지원은 정례회의를 통한 여러 논의 끝에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들의 먹거리해결을 위해 결정했다.

대상자 선정부터 각 가정에 방문하여 전달하기까지 각 위원들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이밖에도 위원들은 레인보우 행복나눔 정기기부자 및 착한가게 발굴에도 적극 노력해 올 한 해 동안만 10여명의 기부자를 발굴했다.

황사훈 위원장은 "추운 겨울 외로움에 떨며 지낼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된장·고추장세트를 마련했다"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희망으로 전해지길 바라며, 내년에도 어려운 이웃들을 보살피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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