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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12.09 11:14:28
  • 최종수정2019.12.09 11:14:28
[충북일보 유소라기자] 청주시립도서관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9일 밝혔다.

주요 행사는 △원화전시 '괜찮아' △내 손으로 만드는 크리스마스 가랜드(체험) △오디의 크리스마스 공연 등이다.

원화전시 '괜찮아'는 2005년 볼로냐 아동 도서전에서 '올해의 일러스트레이션'으로 선정된 최숙희 작가가 쓴 자아 존중감을 높여 주는 그림책이다. 저연령 유아를 대상으로 한 인지 그림책으로, 오는 22일까지 관람할 수 있다.

오는 21일 오후 2시 도서관 1층 문화사랑방에서는 체험 프로그램 '내 손으로 만드는 크리스마스 가랜드'가 운영된다.

가랜드는 꽃줄이나 장식띠로 주로 경사스러운 날이나 명절에 즐거운 분위기를 더하는 데 사용한다.

사전 신청을 통해 접수한 3~4학년 초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양모의 특성을 살려 하나밖에 없는 특별한 수제품을 만들 수 있다.

같은 날 오후 4시 30분 1층 강당에서는 '오디의 크리스마스 선물' 공연이 열린다.

영국 작가 존버닝햄의 그림책 '크리스마스 선물'을 원작으로 한 음악교육극으로, 150명까지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홈페이지(http://library.cheongju.go.kr/lib-cj/index.do)를 참고하거나 사서팀(043-201-4079)으로 문의하면 된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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