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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읍 찾아가는 주민자치프로그램 운영

'마실놀이터'로 바뀐 농한기 농촌경로당

  • 웹출고시간2019.12.09 11:13:51
  • 최종수정2019.12.09 11:13:51

보은읍주민자치위원회가 운영 중인 '마실놀이터'에 참여한 경로당 노인들이 진지하게 매듭만들기를 익히고 있다.

ⓒ 보은군
[충북일보 이종억기자] 보은읍주민자치위원회는 농한기를 맞아 6~20일 마을경로당 노인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주민자치프로그램 '마실놀이터'를 7회로 나눠 운영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매듭 안경걸이 만들기, 매듭 열쇠고리 만들기, 고무신 꽃그림그리기, 타일 받침대 만들기 등 실생활에 필요한 소품을 노인들이 직접 만들어 사용할 수 있도록 해 무료함을 달래고 정신건강에 도움을 주기위해 마련됐다.

양경순 위원장은 "교통여건 상 참여가 쉽지 않은 어르신들을 위해 농한기에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어르신들이 흥미를 갖고 많이 참여하고 있어 이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날은 경로당이 놀이터로 변한다"고 말했다.

보은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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