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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12.09 11:10:57
  • 최종수정2019.12.09 11:10:57

영동주민들이 군민탁구장에서 신바람건강교실에 참여해 율동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 영동군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영동군민의 활력의 장, 신바람건강교실이 동절기 칼바람도 아랑곳 않고 지속 운영된다.

군에 따르면 기존 영동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진행되던 '2019 군민신바람건강교실'이 동절기(11~ 2월)에는 기존 오후7시 영동초 운동장에서 오후 5시 군민탁구장 3층으로 변경 운영된다.

영동군체육회 생활체육교실 일환으로 진행되는 군민신바람건강교실은 신나는 음악에 맞춰 전문 강사의 동작을 쉽고 간단하게 따라하는 레크리에이션 및 셔플 댄스로 구성됐다.

군은 동절기에 들어서면서 날씨가 추워지고 금세 어두워져 동작을 따라하기 어렵다는 군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옮겨 보다 밝고 따뜻한 장소에서 많은 군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조정했다.

영동군민 남녀노소 모두 참여 가능하며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현장에서 바로 참여할 수 있다.

김수연 강사는 "주변에서 걷기 운동만 하시던 분들이 신나는 음악 소리와 입소문을 듣고 하나 둘씩 찾아와 운동을 하면서 건강도 좋아지고 삶의 활력소가 되었다며 굉장히 즐거워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신바람건강교실은 즐겁고, 신나게 신체적 리듬을 활성화시킬 수 있는 건강 활동으로, 군민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라며, "군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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