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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서부동, '소규모 도시재생사업' 선정

2020년 정부 도시재생뉴딜사업 공모 기반 마련

  • 웹출고시간2019.12.08 14:26:36
  • 최종수정2019.12.08 14:26:36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제천시 서부동이 주민 주도로 수립한 '서부동 소규모 도시재생사업'이 국토교통부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3천만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6천만 원을 지원받는다.

국토교통부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본격적 추진에 앞서 지역주민 또는 지자체의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이해도와 참여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는 판단 하에 '도시재생 뉴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중 '소규모 재생사업'은 지역주민이 자발적으로 계획을 수립하고 소규모 사업에 직접 참여해 경험을 쌓도록 해 향후 주민주도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원활히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소규모 재생사업으로 선정되면 국비 50%, 지자체 50%를 지원하며 뉴딜사업기반 조성, 주민역량강화 교육, 마을체험 프로그램 등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도시재생대학'을 통해 주민스스로가 주민역량을 강화하고 마을의 문제를 발굴하며 자원조사와 주민들 간 서로 의견을 나눠 이뤄낸 실질적 성과"라며 "주민 주도의 사업계획으로 국토교통부의 소규모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선정돼 주민이 주체적으로 마을 발전을 이끄는 주민자치 실현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과 예산마련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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