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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보건소 뛰어난 보건 행정력 입증

올 한해 4차례 우수기관에 선정
암·감염병·자살예방·건강증진

  • 웹출고시간2019.12.08 13:20:45
  • 최종수정2019.12.08 13:20:45
[충북일보 이종억기자] 보은군보건소가 올 한해 암·감염병 관리, 자살예방, 건강증진사업 등 각종 평가에서 4차례 우수기관에 선정되며 뛰어난 보건 행정력을 인정받고 있다.

군보건소는 지난 6일 청주시 더빈컨벤션에서 충북지역암센터가 주관한 암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충북도 암관리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상을 받았다.

군보건소는 이번 평가에서 재가암환자의 건강관리 능력을 키우기 위해 운영한 힐링캠프, 암자조모임, 운동치료 등 복합적인 암 관리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지난달에는 자살예방과 생명존중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2019 '1회 국회자살예방대상 시상식에서 '자살예방 활동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이밖에도 보건복지부가 지역주민의 감염병 예방에 기여한 지자체를 선정하는 평가에서 '2019년 감염병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또 '3高(고혈압·고혈당·고지혈증)를 잡아라'라는 프로그램을 시행한 보은군보건소를 '2019년 건강증진사업 보건진료소부문 우수기관'으로 뽑았다.

이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경기도 안성시 등 타 자치단체의 벤치마킹도 이어지고 있다.

군보건소는 연말까지 남아있는 보건 분야 각종 평가에서도 좋은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귀태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100세 시대 건강한 보은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보건사업을 적극적이고 선제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보은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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