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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인생디자인학교 2기 졸업식 가져

충주시…학습 통해 중장년층 인생설계 도와

  • 웹출고시간2019.12.08 14:08:41
  • 최종수정2019.12.08 14:08:41

제2의 인생 설계를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인 충주인생디자인학교 2기 졸업식 모습.

ⓒ 충주시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충주시는 6일 충주시평생학습관에서 중장년층의 제2의 인생 설계를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인 '충주인생디자인학교 2기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날 졸업식은 졸업생과 동문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졸업생들이 직접 준비한 악기 공연을 시작으로 학사보고, 발자취영상, 졸업증서 수여, 성과공유회 및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인생디자인학교는 5060세대를 대상으로 새로운 삶의 가치 실현과 은퇴 후의 재조명을 통한 인생설계 교육 과정으로 지난해 도내 최초로 운영을 시작했다.

교육 과정은 재무, 건강, 소통, 시간, 경력설계 등 전공과목과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체험 형태의 교양과목이다.

특히 올해 농촌 일손돕기와 소외 계층을 위한 나눔 행사 등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펼쳐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안종훈 평생학습과장은 "인생디자인학교를 통해 중장년층이 인생과 학습의 아름다운 동행으로 행복하고 가치 있는 인생 방향을 설정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20년 3월중 3기 학생을 모집해 4월 초 개강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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