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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잔여 지방채 288억 전액 조기 상환

재정 건전성 강화, 45억 이자 절감 효과

  • 웹출고시간2019.12.08 13:22:45
  • 최종수정2019.12.08 13:22:45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충주시 조길형 시장이 시 잔여 부채인 288억 원을 조기 상환하며 채무 ZERO 시대를 선언했다.

충주시 잔여 지방채는 용탄동에 위치한 제4산업단지와 제5산업단지를 개발하기 위해 2010년부터 2017년에 걸쳐 공영개발 공기업 특별회계에서 차입한 금액이다.

현재 산업단지 분양률은 4산단 100%, 5산단 93%로 거의 분양이 완료됐지만 상환 기간이 아직 남아 있어 상환을 계속하던 중이었다.

이에 시는 재정 건전성을 강화하고, 총 45억 원의 이자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일반회계 순세계 잉여금을 활용한 지방채 조기 상환을 결정했다.

시는 그동안 원금과 이자상환에 쓰였던 재원을 충주시 미래 먹거리를 위한 사업과 대규모 생활SOC 구축, 시민편의 시설 확충 등에 투입할 방침이다.

조길형 시장은 "이번 지방채 전액 조기상환은 충주시의회의 협조와 불요불급한 경상예산의 절감 등 재정건전성 향상을 위한 노력의 결과"라며 "시민들 삶의 질 향상과 도시경쟁력을 확보하는데 집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6년에서 2017년에 걸쳐 일반회계 채무액 148억여 원을 조기상환 한 바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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