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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깨끗한 축산농장' 8개소 지정

각종 축산지원사업에 가점 부여…축산농장 확대 지정

  • 웹출고시간2019.12.08 13:28:00
  • 최종수정2019.12.08 13:28:00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음성군은 감곡면 풍산농장 등 8개소가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지정됐다고 8일 밝혔다.

'깨끗한 축산농장'은 가축의 사양관리, 환경오염 방지, 주변 경관과의 조화 등 축산농장을 평가해 지정하는 사업이다.

신청농가는 한육우, 젖소, 돼지, 육계, 산란계, 오리 사육 면적이 50㎡ 이상의 축산업 등록 농가로 지난 2년간 환경 관련 법규를 위반하지 않고 악취 민원이 없어야 한다.

군은 서류심사와 현장평가, 축산환경관리원의 현장검증, 농림축산식품부의 검토 절차를 거쳐 지정했다.

음성지역은 2017년 총 7개 농가, 2018년 6개 농가가 지정돼, 인증기간 5년동안 군과 축산환경관리원의 주기적인 방문을 통해 사후관리를 받고 있다.

군은 올해 지정된 한육우 5개 농가, 양계 3개 농가 등 8개 농가에 대해 별도의 현판식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2020년 가축분뇨처리시설, 악취저감시설, 축사탈취제 등 각종 축산지원사업에 '깨끗한 축산농장'에 가점을 줘 우선 지원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가축사육 환경개선으로 품질 좋은 축산물 생산과 쾌적한 생활환경 제공을 위해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을 확대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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