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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12.05 17:15:17
  • 최종수정2019.12.05 17:15:17
[충북일보 유소라기자] 청주고인쇄박물관은 5일 서원대학교 글로벌관에서 '2019 직지대학 수료식'을 열어 직지지도사 21명을 배출했다.

'직지지도사'는 1년 과정의 직지대학을 수료한 뒤 청주시장 명의의 인증서를 받은 자로, '직지'의 가치와 우리나라 인쇄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교육하는 전문 인력이다.

직지대학은 황선주 서원대 교수의 지도 아래 이론 수업과 실습·현장 답사를 통해 직지 전문가들의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수료 후에는 직지문화연구원에 가입해 연구를 지속하며, 전국의 축제장·행사장과 학교 등에서 교육 강사나 홍보 요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고인쇄박물관 관계자는 "직지지도사의 전문적인 교육과 홍보 활동을 더욱 활성화해 직지의 세계화를 앞당기고 '기록문화 창의도시 청주'의 위상을 한층 더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직지대학은 매년 2월 수강생을 모집해 3월에 입학식을 열고 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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